재단법인 김만덕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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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말

안녕하십니까, 재단법인 김만덕재단 이사장 양원찬입니다.

굶주림으로 아사에 직면한 제주도민을 살린 김만덕의 나눔과 정신,
시대의 한계를 극복한 삶은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여전히 큰 울림을 주고 있습니다.

특히 부의 양극화로 인한 사회적 문제가 대두되는 지금,
김만덕의 나눔은 더욱 큰 의미를 가집니다.

기업에게는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을 요구하고,
부자들에게는 각성과 사심 없는 기부의 중요성을 일깨웁니다.

또한 김만덕의 나눔이 단순한 부의 나눔을 뛰어 넘었듯이,
나눔은 또한 사회 통합의 중요한 한 길이 될 수 있습니다.

김만덕의 나눔정신은 평등한 인권의식을 바탕으로
사람을 존중하고 사랑하는 마음에서 나온 위대한 정신입니다.

이처럼 김만덕의 정신은 대한민국을 넘어선 영원한 시대정신이자 역사이며,
재단법인 김만덕재단은 김만덕의 삶과 나눔,
상생의 실천정신을 대한민국은 물론 세계시민들과 공유하고,
모든 사람들이 생활속에서 나눔문화에 동참할 수 있도록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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